폭행 2

'데이트 폭력' A씨 경찰 피하다 버스에 치여 숨져

최근 서울 강북구 미아역 인근에서 발생한 사건에서 여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남성 A씨가 경찰에 진술을 하던 중 갑자기 차도로 달려가 버스에 치여 숨졌다. 사건은 전날 오후 11시 22분경 한 남성이 길거리에서 여성을 때렸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하면서 시작됐다. A씨는 폭행 혐의와 관련해 경찰에 진술서를 제출하는 중이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해 신고된 사건을 확인하려던 가운데 A씨가 여성에게 접근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이 개입해 그를 막았지만, A씨는 뜻하지 않게 인근 도로로 뛰어들었다. 이 과정에서 그는 달려오던 버스에 치여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응급구조대가 출동했고,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러나 그는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1차 사건에 가담한 여성은 사고..

#이슈 정리 2024.01.31

'바리캉 폭행' 여자친구 감금 폭행 한 A씨 겨우 징역 7년?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은 성폭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 감금, 특수협박 등 혐의로 A씨(26)에게 징역 7년을 선고 했다. 법원은 또 그에게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하고 아동·청소년 기관 취업에 5년간 제한을 가했다. A씨에 대한 혐의는 여자친구 B씨(21)에 대한 감금과 성폭행, 강제 삭발 등이다. 사건은 지난해 7월 11일 구리시 갈매동의한 오피스텔에서 발생했다. 법원은 A씨가 구금 기간 동안 B씨를 폭행하고 성폭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얼굴에 소변을 보거나 알몸인 상태에서 무릎을 꿇게 하는 등의 굴욕적인 행위를 카메라에 담았다. 더욱이 A씨는 다른 남성과 접촉했다는 이유로 B씨에게 처벌의 일환으로 머리 삭발을 강요했다. B씨의 가족은 B씨로부터 고통스러운 문자 메시지를 받자..

#이슈 정리 2024.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