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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 10대 성폭행.. 경찰 '부실 수사' 논란

Issue-here 2024. 1. 18. 11:28
 
 

장애가 있는 미성년자를 감금,성폭행 하고 영상 촬영까지 한 40대 남성이 경찰의 '부실 수사' 논란 입니다.

 

휴대전화에는 성폭행 내용과 사진, 영상이 있었고 나흘 동안 감금한 사실이 나타났습니다.

포항에서 범죄 중 장애학생 성폭행의 상황은?
 

포항시 남구의 한 다세대주택입니다. 12월 30일 밤 이곳에 혼자 살고있던 40대 남성 A씨는 18살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여학생을 13km정도 떨어진 곳에서부터 데려왔습니다.

 

여학생의 가족들은 딸이 돌아오지 않자 12월 31일 새벽 경찰에 신고 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도 꺼져 있었고 행방을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나흘 째 되는 늦은 밤 이 여학생은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여학생은 집에 돌아와 소리를 지르고 분노한 듯한 모습을 보이고 몸에 상처가 있었습니다..

 

여학생은 다음 날 경찰 진술에서 감금,성폭행,영상 촬영을 당했다고 진술 했습니다.

 

그런데 경찰은 성폭행 영상이 담긴 휴대폰을 확인 하고도 열흘이 넘도록 확보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 됬습니다.

 

현재 여학생은 극도의 불안과 우을증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놀라운 것은 이 40대 남성은 그대로 집에서 생활 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이 남성이 긴급채포 요건에 해당 하지 않는 다고 판단해 신변확보를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성폭행 행위만 인정된 남성의 경찰 수사 능력이 없는 행사
 
 

이 남성을 취재하기 위해 기자들이 인터뷰를 했습니다.

 

놀랍게도 이 남성은 아무렇지 않게 성폭행 사실을 인정 했습니다.

 

그리고 여학생이 미성년자인것 그리고 중증 지적 장애를 앓고 있는 것도 알고 있었다고 인정 했습니다.

 

하지만 감금과 불법 촬영은 부인 했습니다.

 

경찰은 뒤 늦게 남성의 휴대폰을 확보 하고 수사를 확대 하겠다고 말 했습니다..